수목 1천6백여 주 식재해 그늘목 제공, 초화 8천5백 본 식재해 테마원 조성

 

▲ 청라호수공원 전경(사진=IFEZ)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호수공원이 지금보다 더 푸르러지고 쾌적해 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수목식재와 테마원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 온 산책로 가로수 식재 및 테마원 조성공사의 3단계 공사다. 청라호수공원에는 그동안 1, 2단계 공사를 통해 이팝나무, 소나무 등 모두 6만4천여 주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

이번 공사에서는 나무그늘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공원 이용객들에게 그늘목을 제공하기 위해 느티나무 등 큰 나무 위주의 수목 7종, 1천6백여 주가 식재된다. 또한, 떡갈잎수국 등 10종, 8천5백 본의 초화를 식재해 테마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병혁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청라호수공원의 경관이 보다 향상되고 이용에 따른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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