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 원거리 구민불편 민원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는 서구청과 하나은행측에 청라3동에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고 이에 따라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청 제2청사와 청라3동 6단지(청라동 소재)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라6단지 지역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그 동안 동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던 주변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가족관계, 등기부등본 등 제외)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발급할 수 있으며, 음성안내 및 점자키패드, 화면확대 터치버튼 제공, 휠체어 이용을 감안한 기기조작 기능 등을 제공함에 따라 사회적 소수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월에는 서구지역 전체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시범운영 예정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서구는 서구청, 검단출장소, 동행정복지센터, 서인천세무서, 지하철 역사, 의료기관 등에 총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으며,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발급시간 등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운영으로 주변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급기를 수시 점검‧관리하고, 이용 실태분석을 통하여 민원불편이 감소될 수 있도록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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