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의 명소로 자리잡아

지난 12월 21일 청라 커넬에 “청라커넬웨이 얼음썰매장”이 겨울 한시적으로 개장을 했다. 커넬을 활용한 보트들이 있었지만, 아이들을 위한 무료 썰매장이라 청라주민들의 반응이 좋고, 청라의 명소라는 자부심도 생긴다.

개장2일차 방문을 해보니, 12시 오픈이전부터 줄을 서 계신분들도 많았다.

이용 시간은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12월 25일과 1월1일등 휴일은 휴장이다.

준비물은 장갑은 개별 소지해야 하지만, 안전모자와 썰매는 무료 대여이다.

1회 100명 입장하며, 45분후 15분은 휴식시간이다.

1회 썰매 이용후에는 다시 줄을 서야 한다.

이용 가능 연령은 만13세까지의 어린이이며, 성인은 어린이를 동반하였을때 입장이 가능하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부모들이 줄을 끌어 태워주고 있어, 어른을 위한 썰매인지, 노동인지 판단이 안서지만, 적당히 썰매를 탈 수 있는 연령의 어린이들은 신나게 얼음판을 즐긴다.

신나게 얼음을 지친 후 따뜻한 것도 먹고 마셔야 하니, 커낼 근처의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기대해 본다.

부디 안전 규칙을 잘 지켜, 다치는 사람없이 썰매장을 잘 이용하길 바라며, 규모가 좀 작은 듯 하나, 처음 개장한 썰매장이라 내년에는 좀 더 큰 시설과 즐거움을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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