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8일 대상황실에서 '2019년 군구행정실적평가 대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시와 군‧구간의 협력증진을 위해 2004년부터 시 주요사업에 대해 행정실적평가를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표(보건복지, 여성가족, 환경, 교통분야 등)를 중점적으로 선정해 평가한다. 이를 통해 성과관리와 행정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군‧구에 대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올 한해 추진했던 사업을 최종보고회를 통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최근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인천최초 1위, 전국2위에 선전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 한해 우리는 관성적으로 일해 온 부분들을 고치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일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이 감동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많은 일들을 해 왔는데, 29만 여명이 가입하고 3,738억 원을 발행한 서로e음 지역화폐 돌풍을 몰고 왔고, 공공일자리 4,000개를 창출해 생산적인 복지를 실현했다.

아울러 구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행정을 위해 현장구청장실‧권역별 생생소통‧전통시장 현장소통 등을 운영했고, 인천 최초‧전국 최대규모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관했으며, 낙후된 원도심 재생사업을 위해 석남동‧가좌동 원도심 재생사업을 시행중이다. 또한 클린서구를 위해 4無(쓰레기, 미세먼지, 악취, 화학물질) 운동을 전개하는 등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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