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오라트리오 《G.F Handel’s Oratorio MESSIAH》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리 선보일 예정, '무료 입장'

오는 7일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예정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figure>				</div> 포스터 (제공=청라국제도시문화예술원)▲ 오는 7일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예정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포스터 (제공=청라국제도시문화예술원)

청라국제도시문화예술원(이하 예술원)은 오는 7일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가진 프로의 수준에서 가능한 공연으로 여겨져 왔다.

서구 주민으로 15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청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시아은강연합합창단은 1년 철저한 사전 준비하여 이러한 어려운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특히 인천 서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 문화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기획 및 연출을 진행한 예술원 배동욱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대중문화발전에 종사하는 많은 아마추어 연주자와 관련 단체들에게 도전의 마중물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아'는 영국 초연 당시 국왕 조지 2세가 '할렐루야'의 장엄한 합창을 듣고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났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며 "이번 공연도 '할렐루야'를 합창할 때에는 모두 기립하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원은 지난 9월과 10월 청라호수공원에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을향기 달빛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예술원이 준비하는 '메시아' 공연은 오는 7일(토) 오후 4시부터 90분 간 진행되며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입장을 하면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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