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
11월 4일 인천시 설명회에 맞서 호수공원 도서관 앞에서 시위 진행

1인시위
▲ 인천시청 앞 1인 집회(사진제공=청라총연)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회장 배석희, 이하 '청라총연')이 소각장 폐쇄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하였다.

청라총연은 10월 28일부터 2주 간 진행되는 소각장 반대 집회의 시작으로 인천시청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라총연 임원 및 자문위원들과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 주민들이 2시간 마다 교대로 진행하는 1인 릴레이 시위는 인천시청에 왕래하는 민원인과 근무직원들에 청라 소각장 영구화의 부당성을 알리고 주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라총연은 "최근 인천시청 출입 제한 강화 등 인천 시정의 시민과의 불통 행정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청라총연의 1인 릴레이 시위는 인천시에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에서 11월 4일 오후 2시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소각장 현대화 사업과 매립지 종료 선언을 담은 일방적인 설명회를 강행하면서 청라총연에서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일방적인 인천시의 불통행보에 대응하는 '일방설명회 반대집회'를 예고하였다.

집회 포스터
▲ 소각장폐쇄 집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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