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영향을 감안한 조감도와 투시도

청라 시티타워 변경 조감도(안)
▲ 청라 시티타워 변경 조감도(안)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시티타워추진단)

▲ 청라 시티타워 변경 투시도(안)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시티타워추진단)

청라 시티타워(타워 인피니티, 영문명칭 Cheongna City Tower / Tower Infinity)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건축될 예정이며 지난 2월 25일에 착공, 2023년완공될 예정이며 층수는 지상 26층, 지하 2층으로 높이는 448m(해발 453m)이다

2016년 1월, 타워부 건설은 LH가 맡게 되고 주변 복합시설은 민간사업자가 맡게 되었다. 즉 타워는 LH가 도맡아서 건설하고 주변 복합시설은 민간사업자를 찾아서 맡긴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4번 유찰되었다.

당초 2013년 말 착공하여 2016년 준공, 개장 예정이었지만, 사업자 공모 유찰로 계속 지연되어 오다가 2016년 말 사업자 후보를 선정했다.

2017년 2월 공식적으로 사업협약을 맺음으로써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비는 4,050억 원(예정)이다.

2016년 10월 보성산업과 서영엔지니어링의 복수입찰로 사업자 후보 선정이 희망적인 상황으로 바뀌었고, 2016년 11월 보성-한양 컨소시엄으로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2017년 2월 한양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 프로젝트'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8년 8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계방안이 해결되어 2018년 9월에 착공해 2022년 하반기에 완공된다고 했으나 2018년 11월 시공사 선정 문제로 난항을 겪었고 급기야 2018년 12월 구조 안정성 문제를 풀지 못하고 건물 설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이 지연되었다.

사업지연우려에 우선 2019년 2월에 기반 공사를 시작하고 건물 안전을 위한 설계 변경을 동시 진행하였고 2019년 2월 25일 마침내 시공 승인이 떨어지면서 착공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터파기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며 2023년 2월 25일 공사 완료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9년 3월 28일 포스코건설과 한양이 공동 시공을 발표하였으며 2019년 5월 미국 설계업체와 구조 안전성 검토 및 디자인 변경 용역 계약을 맺고 2019년 10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라고 하며, 2020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고 2023에 완공된다고 한다.

해질녘엔 타워 후면에 설치된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타워 전면 파사드에 노출시켜 건물 자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이른바 사라지는 타워(invisible tower) 공법도 적용할 계획이다.

야간에는 반짝거리는 크리스털 이미지의 타워건물 전체에 영상을 입혀 초대형 스크린으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구현할 계획이다.

사라지는 타워(invisible tower) 공법은 타워의 여섯 면에 3개의 다른 높이에 고화질 카메라를 배치해야 한다.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찍고, 이 이미지가 처리되어 실시간으로 건물의 반대편 LED 스크린에 단일 이미지가 투영된다. 모두 세 부분에 서로 다른 높이에서 세 가지 계획들이 제안되고 있다.

따라서 LED 화면의 배치는 건물의 약 2km 거리에서 건물 근처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타워는 비행기와 새 같은 높은 고도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미국 CNN 방송에도 소개 될 만큼 해외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청라호수공원이 있는데, 그 중심부 3만 3,058㎡ 면적에 448m(해발 453m) 높이의 전망타워와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은 90,660.84㎡ 이고 최종 소유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다.

최근에는 2019년11월1일 예정되었던 기공식이 돼지열병 등의 사유로 잠정 연기되어 청라 주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고 기본설계 및 경관심의 일정도 늦어져 주민들의 우려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시티타워추진단에서 공개한 변경된 시티타워 조감도 및 투시도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청라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종안도 크게 변경되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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