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서측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첨단동로, 첨단서로 지도
▲ 청라국제도시 서측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첨단동·서로

청라국제도시 서측에 위치한 첨단동·서로가 이르면 9월 초 시민들의 품에 안긴다.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회장 배석희, 이하 '청라총연')에 따르면 1년 이상 미개통 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한 첨단동로 및 첨단서로가 LH의 사업 준공 이후 서구청 등 유관기관들의 합동조사를 거쳐 이르면 9월 초 개통 예정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일부인 인천김포고속도로의 청라 관통부 상부에 위치한 첨단동·서로는 청라국제도시 5, 6단지 서측을 남, 북으로 잇는 도로로 차선 도색 및 잔손보기 공사만 완료되면 준공된다.

예정대로 준공이 완료되면 사업시행자인 LH 및 관리주체인 서구청 등 유관기관들의 합동조사를 통해 이상이 없으면 개통된다. 합동조사는 9월 6일 예정이다.

청라총연은 "이미 늦어진 개통시기가 더 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추석 전까지 해당 도로를 필히 개통할 것을 요청했다"며 "각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 지난 제256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종인 의원 (사진=인천광역시의회 인터넷방송 갈무리)

해당 도로의 개통 지연으로 인한 민원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지역 시의원인 김종인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서구3)은 개통을 위해 청라총연과 함께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청라총연 및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한 끝에 첨단동·서로가 준공 및 합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개통하게 되었다"며 "청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개통까지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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