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10시~18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참여 평가 진행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쉼터인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의 진면모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되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 이하 '경제청')은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에서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를 "청라, CRYSTAL CANAL WAY"라는 이름으로 출품했다고 밝혔다.
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출품에는 청라호수공원 및 커낼웨이, 그리고 호수공원 주변에 조성된 해변·노을공원이 포함되었다.
경제청 청라관리과 공원팀 노승운 주무관은 "이번 출품 신청은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 등 도시공원의 가치와 청라국제도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국민참여 평가에 청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배석희 회장은 "청라의 자랑인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 등 유수한 도시공원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투표에 서울 근교를 지나가는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많은 홍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진흥법 제16조(우수조경시설의 지정)에 의거하여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민참여평가는 20일 서울시청앞 광장을 시작으로 21일 동대구역, 22일 대전역, 23일 광주 5.18기념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는 10월 서울식물원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