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림에서 진행한 `아나바다마켓` 포스터

지난 8월 8일(목요일), 커낼힐스빌 2층에 위치한 어울마루 카페에서 아나바다 마켓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청라 에코라이프 마을공동체인 어울림(대표 최정아)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주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자원을 절약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를 다시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을공동체 어울림의 아나바다마켓에서는 중고, 옷, 신발, 액세서리를 비롯해 청라 지역의 어머님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었습니다. 이 기사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청라의 어머님들의 소감을 정리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진행된 `아나바다마켓`

다른 마켓과는 다르게 상업적이 아닌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마켓인 만큼 물건도 저렴하고 고르는 재미도 있으며 전혀 모르는 청라맘들과 친해지는 기회였던것 같아요.

또 다시한번 우리가 물건을 너무 쉽게 사서 쓰고 아끼지않으며 쉽게 버리는것같아서 반성하게되는 자리였습니다.

마을공동체 어울림은 이익이 목적이 아닌 청라맘들과 소통과 어울림이 목적이라고 해서 참여하게되었는데 물건도 저렴하고 떡과 과일 다과도 준비해주셔서 방학인 아이와 즐거운 시간보냈습니다.

다음기회도 꼭 참여하고싶어요~~

아이들을 위한 핸드메이드제품이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고 좋은 물건 드림도 많아서 넘 좋았어요~~~~

사고 구경하고 파시는 분들이 모두다 즐거워하는 시간인거 같아요~~

▲ `아나바다마켓` 행사에는 소정의 다과도 제공되어, 단순한 판매의 장을 넘어 소통과 교류의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나바다마켓'을 기획한 어울림 최정아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많은 청라주민들의 발길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모습을 보는 그 날까지 (아나바다마켓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사진제공: 어울림)

저작권자 © 더 청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