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해외설계사에 용역을 의뢰하여 기본설계변경 추진
기본설계 확정 시 올 10월~11월 중 기공식 개최

▲ 본격적으로 사업이 궤도에 오를 예정인 청라시티타워의 예상 조감도. 사업시행사에서는 구조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출처=보성산업)

올 가을, 깊어지는 단풍과 함께 찾아올 청라시티타워 기공식에 가 보는 것은 어떨까?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사업시행사 청라시티타워(주)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가시설공사를 동시에 진행함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간 시티타워가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구조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 중에 해외 설계사에 용역을 의뢰하여 기본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티타워의 구조·안전성이 확보된 기본설계변경 용역이 8월까지 완료되면, 9월 중 경제자유구역청(이상 경제청)에 경관 및 건축 심의를 접수할 계획이며, 기본설계변경안이 확정되면 10월~11월 중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공식의 행사 규모 및 세부 일정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청라시티타워(주) 측은 "LH와 경제청과 상호 협업하여 시티타워가 국내 최고의 전망용 타워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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