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정상화의 판단은 누가 하는가?

박남춘 시장의 수돗물 정상화 관련 발언을 보면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수돗물이 5월30일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말하면서 공촌 정수장 상수도는 정상단계에 들어설 곳으로 보인다 말하고 이어

그럼에도 정부와 우리시 합동 정상화 지원반은 엄격한 젓대를 통해서 정상화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하고 시민들께서 100%신뢰를 가지셔야 정상화로 생각한다?

그러면 지금 수돗물은 정상화 된 것입니까? 아닙니까?

인천 서구 주민들은 수돗물을 음용해도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까?

인천 수돗물은 5월30일 이전에는 정상회된 물이 아니란 이야기 입니까?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아래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페이북에 올린 수돗물 정상화 관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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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 여러분!
한 달 동안 계속된 공촌정수장 수계, 수돗물 사태가 조심스럽지만 정상화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정부 안심지원단에서 여러 단계의 수질 검사를 거친 결과, 수돗물 수질이 5월 30일 이전으로 회복된 것으로 밝혔고, 지난 6월 28일 환경부에서 직접 시민들께 알려드렸습니다.

이제 정상화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공동주택 저수조 정화작업과 말관·직수배관의 계획방류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공촌정수계 상수도는 완전 정상화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정부와 우리시 합동 정상화지원반은 엄격한 잣대를 통해서 정상화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께서 100% 신뢰를 가지셔야 정상화라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수질 회복의 결과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심지원단이 음용 가능 여부를 블록별, 지역별로 확인해 드리고 있고, 학교는 10개의 합동대응 팀이 학교별로 수질 분석을 거쳐 수돗물 사용 급식재개 여부를 판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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