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이 인천이라는 박남춘 시장이 위기입니다.!

어제 박남춘시장이 아래 페이스북을 통한 글에서 수돗물 적수사태를 이제는 단순한 보상대책으로 조속히 마무리 하려는 듯한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이 분이 주민들을 보는 수준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주민여러분!

지금 당장 몇만원의 보상금액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철저한 원인파악과 책임자처벌, 그리고 재발방지를 원하십니까?

철저한 원인파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서 주민들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와 병행하면서도 수돗물 복구 정상화 충분히 가능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인천시장님은 따로국밥만 드시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운 만큼 주민들의 분노도 뜨겁습니다. 시원한 "소통"이라는 냉면도 권유드립니다.

미래의 나와 가족들과 이웃의 건강권을 현재의 단 몇만원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오늘 정상화되고 내일 다시 수돗물 적수 나오면 어찌하나요?

그럼에도 지금은 복구 정상화가 최우선이라는 박남춘시장님의 주장에 누가 반대를 하겠습니까?

단지 일부 민간 단체들을 내세워 원인을 은폐 축소하고 책임을 일부 상수도 실무 관련자들로 꼬리자르기 하려는 시장님의 검은 속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철저한 원인파악과 책임자 처벌을 주장하기 위해서 그 흙탕물에서 빠지려는 것입니다.

어째든, 2019년6월29일까지 박남춘시장이 약속한 수돗물 완벽히 정상화 시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청라총연이 불참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청라주민들의 피해 사례를 이제라도 수렴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인천시장님의 눈물겨운 말씀을 듣고보니 진작에 불참했으면 청라패싱!도 없고 시장님의 따뜻한 관심도 받으면서 청라도 수돗물 적수 피해지역으로 진작에 인정 받았을텐데...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박남춘 시장님도 몇 글자로 민민갈등 조장하려는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세요! " 벌" 받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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